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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
 maxmon21   2012-12-03 10:48:50, Hit : 1868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양산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잇따라 전기차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전력 투구하는 모습이다.

◇ LG화학·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치열’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LG화학이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충북 오창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며 현재까지 20만대분 생산 능력을 갖췄다. 오는 2013년까지 35만대분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안전성’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1회 충전에 160㎞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 생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까지 400㎞ 수준의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LG화학은 GM이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에 이어 삼성SDI의 추격도 매섭다. 본래 주력하던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전지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독일의 보쉬와 합작설립한 SB리모티브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독자 경영에 나섰다. 삼성이 2010년 신수종사업으로 2차전지 중 전기차용 전지만 선정한 것도 그 이유다. 삼성SDI는 현재 BMW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3만대분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13년을 목표로 160km의 주행 성능을 300㎞까지 향상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 9월 충남 서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전극·셀·팩 등 배터리 핵심 부품을 일관 생산하는 체제를 갖췄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200㎿h 정도로 20㎾h급 순수전기차 1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2020년 글로벌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 포스코 ICT·KT 등 인프라 구축 사업 나서

전기차 실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과 쉐어링 사업도 한창이다.

포스코ICT는 지난 5월 르노삼성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제주도 가파도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를 공급하고 포스코ICT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KT는 지난 9월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KT가 연말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환경관리공단이 전국 주유소 현황을 파악하듯 전기차의 운영과 충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것도 기업들의 현실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쉐어링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시범 사업에 그치는 데다 이용료 등 구체적 지침이 없어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가 전기차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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